한국으로 귀국후 뒤늦게 후기를 작성해 봅니다.

먼저 이날 남부투어 가이드를 맡으신 분은 '백승우' 가이드님,,

첫인상은 굉장히 껄렁껄렁스럽고 뭔가 귀차니즘이 느껴졌지만 

그것이 착오란걸 알아챈것은 이동간의 아재개그 덕분이었습니다.

취향을 타겠지만 개인적으로 아재개그맘에 들었으며 

실제 투어지역(폼페이)에 도착해 땡볕을 누비며 맹렬히 설명하고 안내하는 모습에 한번더 반했습니다.

뷰가 좋은곳에서는 사진찍을 시간도 충분했으며 (이날따라 뷰가 굉장히 좋았습니다)

점심먹고 이동한 포지타노! 는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백승우가이드님의 추천을 한귀로 흘리고 보트를 타지않았다면 

아마 후회하는 기분도 모를정도로 보트는 환상적이었으며

그외의 1시간 30분 남짓의 자유시간동안 포지타노를 누비며

이탈리아 남부의 여유로움과 자유로움을 만끽했습니다.

가장 맘에 들었던점?!이 될수는 없지만 투어를 마치는 시간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땡볕에서 한국인들 데리고 다니느라 고생하신 '백승우' 형님 

내년에 이탈리아가면 또 뵐수 있으면 좋겠으며, 데이트 즐겁게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