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1일은 이지연 가이드님과 시내투어를,

10/02일은 박재벌 가이드님과 바티칸 반일을 함께 했던 박소연입니다^^

키크고 경상도 사투리를 쓰는 남자1명에 여자3명이었는데, 혹시 기억하실려나요? ㅎ

저 역시도 외국에 거주하고 있는데, 연휴를 한국과 똑같이 지내다보니 이번 긴 연휴를 유럽여행을 가는걸로 정하고,

한국사람들이 얼마나 많을까,, 걱정을 하며 태어나 처음으로 유럽, 그중에서도 이탈리아 로마를 밟아보았습니다ㅎ

여기서 함께 지내는 오빠언니들과 함께한 10일간의 여행이었는데

두분 덕분에 일상으로 돌아온 지금도 그때 생각이 자꾸나고 다시 가고싶은 그런 곳이 되었어요ㅜㅜㅜ

더군다나 운도 좋아서 이틀내내 좋은 가이드분들과 함께 할수 있어서 얼마나 좋았는지 몰라요~ 사실 후기를 좀 읽고 갔거든여 ㅎㅎㅎ

그런데 내가 본 이름의 가이드를 직접 만나니, 그동안 걱정했던 것들이 한순간 사라지고  내가 쓸데없는 걱정을 했구나 하면서 설명하나하나 놓치지 않으려고 나름 집중했던 기억이 납니다,,

역사,, 그런거 알지도 못하고 종교도 없는데, 내가 설명을 이해나 할수 있을까? 이런 걱정을 얼마나 했는지, 지금도 웃음이 나네여ㅎㅎ

그리고 제가 만났던 이지연, 박재벌 가이드님께 감동했던건 설명을 잘 하시는 부분도 있지만 그것보다 내가 그동안 보아왔던 그어떤 가이드보다 즐기시는것처럼 보였어요,, 특히나 시즌인지라 사람들이 많고 말도 안듣고그럼  짜증도 나고 평소보다 덜 친절할법도 한데 전혀 그런 기색없이 수신거 너머로 들려오는 목소리는 항상 밝고 배려하시는 목소리셨거든여~ 아직도 선합니다 ㅎ

언젠가는 꼭 다시한번 찾아가리,,  다짐해보며ㅎ

두분 가이드님들도 저희들에게 보여주셨던 것처럼 항상 밝은 모습 잃지 않으시길 바랄게요,,그리고 타지에 계시니 꼭 건강 잘 챙기시구,,

저희는 4명 일행은 현재 필리핀에 거주하고 있어요, 혹시 오실일 있으시면 이멜로 연락주세요, 식사한번 대접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