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7 다빈언니가 가이드하시는 바티칸 투어에 참가했습니다.

제가 교환학생중에 틈나는 중에 유럽을 거의 다 돌아본 뒤여서, 마지막 여행이나 다름없는 이탈리아에 도착했을때는 이미 유럽에 대한 감흥이 많이 떨어진 상태였어요. 특히 이탈리아에 대한 기대가 많아서 실망도 컸을수도 있고, 아니면 여태까지의 유럽과 달리 너어어어어무 더워서 여행자체가 지쳐버리는 바람에 바티칸 투어도 사실 별다른 기대를 하지는 않았답니다.

근데 듣고 난뒤 로마는 몰라도 바티칸만 다시 가보고 싶을정도로 투어에 만족했어요!!!!

이건 전부 다빈 가이드 언니 덕분이 아닌가 싶네요ㅠㅠ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특히 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손님은 모두 그늘에 앉히고, 본인은 뜨거운 로마 햇볕아래에서 천지창조와 최후의 심판에 담긴 이야기를 풀어낼때는 정말 제가 여태 들어본 투어중에 최고의 순간이지 않았나 싶어요.

너~무 유창하고 유쾌하게 이끌어 주셔서 어리지만 경력이 굉장한 언니인줄 알았는데 일년밖에 되지 않으셨다는 말 듣고 너~무 놀랐습니다.

그리고 저도 가이드라는 직업에 관심이 생겼답니다ㅠㅠ 

다빈언니와 함께 하는 바티칸 투어 뒤에는 절때 후회하지는 않으실거 같아요!! 언니의 밝은 에너지와 너~무 중독되는 말투에 정말이지 언니 매력에 폭 빠지게 될거에요!!!!!

정말 완전 대박 이다빈 가이드 언니와 함께하는 바티칸 투어!!!!!!!!! 강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