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날 가이드투어: 콜로세움, 포로로마노,트레비 분수, 베네치아광장, 판테온, 스페인광장, 스페인 계단, 바티칸 박물관 등 

-바티칸 박물관 다음에 성베드로성당 가기로 했는데 우리 실수로 외부로 나가버려서 줄이 길어 성베드로성당을 못가고 대신 이틀 후인 일요인 오전에 다시 방문함.

* 맡겨 두었던 큰 가방 두개 찾고 체크인함. 호텔은 4성 호텔로 아주 만족함. 호텔 강추함. 이번 우리 여행 중 가장 좋은 호텔임. 깨끗하고 방도 넓고 화장실도 크고  매우 만족함. 8층에 배정해 주어서 전망도 좋았음. 식당도 좋고 로비도 넓음. 서비스 매우 좋음. 결점은 에어컨이 가동은 되는데 힘이 약해서 26도 이하로 안 떨어짐. 위치도 떼르미니역에서 도보로 4-5분 거리임. 특히 주변에 좋은 레스토랑들이 많았고 마트들, 한국 레스토랑들, 한국 식품점 등이 있어서 매우 편리했다. 다음 날 남부투어 출발과 도착지였던 산타마리아 마조레 성당도 도보 6분 정도 거리였다.

* 저녁: 가인 레스토랑: 한국식당으로  음식 무난하고 레스토랑이 깨끗함

-콜로세움 생각보다 크고 외부에서만 봐도 기대보다 더 멋지네요. 트레비분수는 규모도 크고 시원한 물이 계속 뿜어나오고 있었어요.  주변에 사람들도 엄청나게 많아서 가방 더 조심했어요.  스페인광장 주변에는 로마 유일의 백화점도 있고 각종 상가들이 있었네요. 우리의 명동 같은 곳입니다. 바티칸 박물관에서는 카페에서 강승리 가이드께서 가져온 노트북으로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와 <최후의심판>의 여러 그림들을 다 보여주면서 자세히 배경과 개별 그림들을 미리 설명해 주어서 이후 해당 그림들을 볼 때 바로 한 눈에 들어왔어요. 좋은 여행이었습니다.

--강승리 가이드님, 1년 이내 일했다고 하신 것 같은데 경험 더 쌓이면 더 훌륭한 여행 가이드가 될 것입니다.  덕분에 로마 여행 스타트를 잘 했네요.